Vol. 2026 · No. 2942026.10.21
datadrip

매일 아침, 새롭게 투자받은 한국 스타트업을 선별해 — 왜 주목받는지, 무엇이 다른지, 어떤 시장을 겨냥하는지 정리합니다.

Cover Story

B2B SaaS·Series B

워프 — 780억원이 붙은 AI 네이티브 HR의 재분류

워프는 Series B에서 6천만달러, 약 78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창업 1년 미만에 누적 투자 8,500만달러를 만들었고, 2026년 플랫폼 급여 처리 규모는 20억달러 이상으로 전망됩니다.

2026.06.29$58,812,000Series B 780억 · AI HR
워프

In this issue

편집부 선정
그리드케어
AI/딥테크·Series A

그리드케어 — AI 데이터센터 병목이 칩에서 전력망으로 옮겨간 순간

그리드케어는 6,400만 달러, 약 832억원 규모의 Series A 를 유치했습니다. 회사의 논점은 새 발전소가 아니라 평균 30%만 쓰이는 전력망의 숨은 용량을 AI 로 찾아 데이터센터 연결 시간을 6~10년에서 수개월로 줄이는 데 있습니다.

2026.06.29$62,732,800
제너럴인튜이션
AI/딥테크·Series A

3억2000만달러가 게임 안에 있었다 — 제너럴인튜이션이 연 행동 AI의 새 전선

비디오 게임 클립에서 행동 결정 AI를 학습시키는 제너럴인튜이션이 시리즈A에서 3억2000만달러를 유치했다. 기업가치는 23억달러. 코슬라 벤처스·제너럴 캐털리스트·제프 베이조스·에릭 슈밋이 동시에 참전한 이 라운드는 LLM 이후 '행동 AI' 전선에 대한 집단적 베팅이다.

2026.06.28$313,664,000
택타일
핀테크·Series C

규칙의 종말 — 골드만삭스가 택타일의 금융 AI에 1,430억원을 건 이유

수십 년간 대출 심사·사기 탐지·AML은 규칙 기반 레거시와 수작업이 지배해왔다. 택타일은 150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주간 3,000만 건 이상의 고위험 금융 의사결정을 AI 에이전트로 처리하며 그 구조를 해체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즈가 주도한 시리즈C에서 1,430억원($110M)이 모였다.

2026.06.28$107,822,000
페레그린 테크놀로지스
AI/딥테크·Series D

세쿼이아가 3,250억원을 걸었다 — 공공안전 데이터 400개 기관을 묶은 페레그린의 해자

페레그린 테크놀로지스가 시리즈D에서 3,250억원($250M)을 유치하며 기업가치 68억 달러(약 8.8조원)를 인정받았다. 세쿼이아캐피털과 피프스다운캐피털이 리드한 이번 라운드로 북미 400개 이상 공공기관의 경찰 기록·911 로그·바디캠 영상을 통합하는 AI 플랫폼이 시장 선점을 굳힌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이 Peregrine 플랫폼으로 아동 납치 용의자를 13분 내 특정한 사례가 이 회사의 제품력을 증명한다.

2026.06.28$245,050,000
콴티파인드
핀테크·Growth

금융범죄 AI가 티어1 은행 6곳을 잡았다 — 서밋 파트너스가 2억 달러를 넣은 이유

콴티파인드가 서밋 파트너스 주도의 2억 달러 성장 투자를 유치했다. AI SaaS 플랫폼 그래파이트는 AML·KYC 오경보 병목을 자동화로 해결하며 글로벌 10대 티어1 은행 중 6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투자금은 유럽·아시아태평양·미주 3개 권역 확장과 현지화 리스크 인텔리전스 역량 강화에 쓰인다.

2026.06.27$196,040,000
에어월렉스
핀테크·Series H

6개월 만에 기업가치 38% 뛴 에어월렉스 — 시리즈H 3억 2천만 달러가 증명한 B2B 결제 인프라의 임계점

글로벌 결제 플랫폼 에어월렉스가 시리즈H 라운드에서 3억 2천만 달러(약 4,160억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10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2025년 12월 80억 달러 대비 6개월 만에 38% 오른 이 밸류에이션은 연환산 매출 13억 달러·연환산 거래액 2,870억 달러라는 실적이 뒷받침합니다. 기존 투자사 애디션을 필두로 베일리 기포드·T. Rowe Price 등 8개 기관이 자율 금융 플랫폼 T-zero와 에이전틱 커머스 지갑 Airy의 성장에 베팅했습니다.

2026.06.27$313,6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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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딥테크·Series A-1

연결이 병목이 됐다 — 업스케일AI에 엔비디아·세일즈포스가 1억 9천만 달러를 건 이유

GPU 공급 과잉 시대, 진짜 병목은 칩이 아니라 연결이었다. 업스케일AI는 AI 대규모 클러스터 전용 네트워킹 플랫폼 스카이해머로 엔비디아·세일즈포스벤처스 등 10개 투자사로부터 1억 9천만 달러를 유치했다. 설립 18개월 만에 누적 5억 달러, 기업가치 20억 달러를 달성했다.

$186,2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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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조가 코스닥 문을 두드린다 — 트래블월렛, IPO 절차 착수

트래블월렛이 누적 거래액 9.8조 원, 카드 발급 960만 장을 기반으로 2027년 코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NH투자증권·KB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B2B 결제 인프라와 글로벌 디지털 월렛 확장을 다음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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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건드리지 않고 오래 살게 한다 — 에이프릴바이오, SAFA 플랫폼에 3,468억이 붙었다

에이프릴바이오가 TKG태광그룹·IMM 컨소시엄으로부터 3,46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유치했다. 거래 완료 후 보유 현금은 4,370억원 이상으로 확대되며, 알부민 재활용 기전 기반 플랫폼 SAFA와 REMAP을 멀티모달리티 신약 개발 체계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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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론 전쟁에서 가장 앞선 자 — 그록에 8,450억이 붙었다

AI 시장의 무게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는 변곡점에서, 추론 전용 클라우드를 선점한 그록이 6억5천만 달러(약 8,450억원)를 유치했다. 기존 주주 디스럽티브와 인피니텀이 재투자를 주도했으며, 자금은 엔비디아 LPX 시스템 도입과 2027년 말 200MW 규모 인프라 확장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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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가 '내부자'가 되는 날 — 뉴코어에 858억이 붙은 이유

MGM, 체인지 헬스케어,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사까지 — 최근 3년 대형 침해 사고의 공통점은 신원 위장이었다. AI 에이전트가 기업 시스템 안에서 독립적으로 작업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공격 표면은 인간 수십 명에서 에이전트 수천 개로 폭발적으로 넓어졌다. 뉴코어는 그 공백을 시드 단계에서 정조준해 인덱스 벤처스 등으로부터 858억원, 기업가치 3,900억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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